美고위 관리 "미중간 상업 항공편 단계적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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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양국을 오가는 상업 항공편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미 관리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행사에서 양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의 상업 항공편 비행 횟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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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양국을 오가는 상업 항공편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미 관리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행사에서 양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의 상업 항공편 비행 횟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크리텐브링크 차관보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일주일에 350편의 비행기가 오갔는데 현재는 일주일에 24편밖에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합의가 이달 초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때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당시 경쟁 관계에 큰 돌파구를 마련하지는 못했지만 관계를 안정시키기로 합의했다.
크리텐브링크 차관보는 또한 미국의 중국 학생들과 중국의 미국 학생들의 수 불균형이 역전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내 중국 학생이 30만명인데 중국내 미국 학생은 350명이라고 추산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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