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적외선 조사기’ 개발해 업계 선도

안소희 기자 2023. 6. 2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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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에 본사를 둔 태림메디칼㈜는 적외선 조사기 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1990년 문을 연 이 회사는 1998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심도 있는 제품 연구를 시작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했다.

적외선 조사기 발전 단계는 독일의 1세대 램프형, 일본의 2세대 세라믹형, 중국의 3세대 TDP이며, 태림메디칼이 개발한 4세대 인체공명파 알라딘-H로 기술적 우위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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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미래다] 태림메디칼㈜
태림메디칼㈜의 ‘알라딘-H’.
경기 성남시에 본사를 둔 태림메디칼㈜는 적외선 조사기 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1990년 문을 연 이 회사는 1998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심도 있는 제품 연구를 시작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알라딘-H’이다. 마법의 램프를 상징하는 알라딘에 건강과 행복(Health & Happiness), 가정용과 병원용(Home & Hospital)을 두루 의미하는 H를 붙여 만들었다.

알라딘-H는 적외선 조사기로 견주관절과 근골격계 통증 치료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병원과 자가에서의 임상시험을 성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대한통증학회지에 SCI급 논문으로 등재됐고 한국식약처 제조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신인환 태림메디칼 대표(사진)는 “25년 전 신개념 인체파와 인체공명파 요법 이론에 대한 연구 가설을 세우며 지속적인 연구 끝에 메커니즘을 정의했고, 세계 최초로 방사체의 성분과 성능을 과학적으로 규명·공개해 임상시험으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라고 전했다.

알라딘-H에 활용되는 인체공명파 요법은 인체파의 파장 범위와 거의 같은 전자기 복사열파를 방사하는 것으로 이 회사는 33종 이상의 미네랄 원소를 함유하는 방사판(DISK)을 개발해 발명 특허를 획득해 제품에 접목했다.

적외선 조사기 발전 단계는 독일의 1세대 램프형, 일본의 2세대 세라믹형, 중국의 3세대 TDP이며, 태림메디칼이 개발한 4세대 인체공명파 알라딘-H로 기술적 우위가 확인됐다. 향후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적외선 조사기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유효사용 3000시간(중국 TDP는 1000시간) 이상을 보증하고 치료점과 안전 예방을 위한 특수 초점램프가 있어 온열요법(적외선), 생화학요법(자력파), 파동요법(침술파)을 융합한 3중의 효과로 수술 후 근골격계·관절염 통증, 근육통, 연조직 상해(염좌, 좌상, 타박상, 화상)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철저한 사후관리 역시 태림메디칼의 경쟁력이다. 태림메디칼은 30일간 30시간 이상 사용해 효과를 느끼지 못하면 100% 환불을 보증하고 있다. 이에 신 대표는 “제품 출시 이후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반품이 된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자부심을 밝혔다.

신 대표는 “알라딘-H는 새로운 치료 영역에 도전하는 치료 원리로 난치성인 대사 장애, 신경 퇴행성 질환 및 암·바이러스 질병 치료에 기여하는 문을 열고 있다”라고 자신하며 “앞으로도 인체공명파 요법의 세계화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민관연 협업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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