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배지환과 대결서 3안타

장민석 기자 2023. 6. 2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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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미 프로야구)에서 펼쳐진 한국인 선수 맞대결에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하성과 배지환은 28일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각 팀 2루수로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1번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2회초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최근 5경기 타율 0.350, 3홈런 6타점으로 상승세인 그의 올 시즌 기록은 타율 0.258, 8홈런 28타점이다.

반면 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1타점) 2삼진에 그쳤다. 2회말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뽑아낸 그는 6회말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주심 판정에 불만을 표출했다가 곧바로 퇴장당했다. 지난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8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배지환의 타율은 0.239까지 내려갔다. 파이리츠가 이날 파드리스를 9대4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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