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세계대학평가서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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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세계 7위, 종합 순위에서는 국내 9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은 "이번 QS 해외 대학평가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우수한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해 세계 명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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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위는 국내 전체 9위 차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세계 7위, 종합 순위에서는 국내 9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과학기술원 가운데 KAIST에 이어 3위,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에서는 포스텍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해당 대학 연구자들의 논문이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얼마나 자주 인용되었는지를 나타내는 항목으로 연구 역량의 양과 질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이번 성과는 교원들의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QS 세계대학평가는 1994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학계와 졸업생의 평판도, 교원 1인당 학생 비율,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졸업생 취업 결과 등 총 9개 지표를 평가한다. 경북과학기술원이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평가에서 거론되지 않은 것은 2018년 첫 학사 졸업생을 배출한 짧은 역사 때문이다.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은 “이번 QS 해외 대학평가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우수한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해 세계 명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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