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티웨이-이스타, 김포~대만 공동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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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9월부터 국내 항공사의 김포∼대만 쑹산 노선이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난다.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코드셰어(공동운항)를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다.
현재는 티웨이항공이 김포∼쑹산 노선을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하고 있다.
양사는 2013년 6월 김포∼쑹산 노선에 대한 코드셰어를 진행했는데, 이스타항공의 재정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2020년 3월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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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9월부터 국내 항공사의 김포∼대만 쑹산 노선이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난다.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코드셰어(공동운항)를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김포∼쑹산 노선에 대한 코드셰어 협약을 체결했다. 코드셰어는 항공사 사이의 대표적인 제휴 방안 중 하나다. 2개의 항공사가 항공기 1대를 같이 이용하면서 좌석을 판매해 수익 증대를 꾀하는 방식이다.
코드셰어를 하면 운항 횟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와 승객들의 편의가 증대된다. 여행사들은 다양한 상품 개발을 할 수 있다. 특히 항공사들은 마케팅과 정비, 인력 운영 등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현재는 티웨이항공이 김포∼쑹산 노선을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주 3회(화, 목, 토) 운항 권리가 있지만 재정 위기로 항공기들을 반납해 최근까지 노선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이 항공기를 다시 도입하고, 티웨이항공과 코드셰어를 하면서 사실상 매일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2013년 6월 김포∼쑹산 노선에 대한 코드셰어를 진행했는데, 이스타항공의 재정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2020년 3월 중단됐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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