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협 대비 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 개최 논의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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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한국대사는 현지시간 28일 미국과의 핵협의그룹 첫 회의 개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진행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의 위협이 실제로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워싱턴 선언에서 도출된 한미 양국 간의 핵협의그룹, NCG의 첫 회의 개최를 위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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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한국대사는 현지시간 28일 미국과의 핵협의그룹 첫 회의 개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진행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의 위협이 실제로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워싱턴 선언에서 도출된 한미 양국 간의 핵협의그룹, NCG의 첫 회의 개최를 위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워싱턴DC에서 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미국 정부와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그룹의 최근 반란 사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바그너 사태가 발생한 직후에는 주말에도 미국 고위급 인사와 직접 소통하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정세의 돌발 변수에 긴밀히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17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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