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속 금리인상 가능성 배제 안해..."美 침체 가능성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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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28일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대부분의 연준 당국자가 연말까지 2차례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혀 7월 FOMC에서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내비쳤다.
파월 의장은 아울러 연준이 앞으로 금리인상을 놓고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며 다만 2회 연속으로 올릴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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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28일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최한 국제금융 'ECB 포럼'에 참석, 금리인상 문제 등에 관해 발언했다.
파월 의장은 대부분의 연준 당국자가 연말까지 2차례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혀 7월 FOMC에서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내비쳤다.
그는 금리인상과 관련해 "먼길을 걸어왔다"며 6월 FOMC에서 기준금리 올리는 걸 보류한 건 이제껏 실시한 금리인상이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아울러 연준이 앞으로 금리인상을 놓고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며 다만 2회 연속으로 올릴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또한 파월 의장은 일련의 적극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에 대해선 "가장 일어날 수 없는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대단히 견실하다고 설명하면서 "다만 침체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월 의장은 미국 인플레율이 대폭 둔화하면 연준이 제약적인 정책을 장기적으로 계속할 필요가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플레율이 올해 또는 내년에 연준 목표인 2%로 돌아온다고는 예상하지 않는다며 그런 때가 2025년 이후에나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물가안정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행하겠다"고 부연했다.
파월 의장은 상업용 부동산 부문의 리스크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상업용 부동산 부문에 대한 익스포저(노출)의 대부분이 대형은행이 아니라 중소 금융기관에 분산하고 있기에 만일 문제가 발생해도 영향은 한정적이라고 지적했다.
6월 금리동결이 상업용 부동산 우려 때문은 아니며 금융정책이 시장 특정 부문을 타킷으로 하지는 않는다고 파월 의장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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