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영호, 현숙 거절에 마네킹과 랜덤데이트 "마음 속에서 제외"('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15기 영호가 현숙의 랜덤데이트 거절 후 마음 속에서 현숙을 지웠다. 

2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데이트를 하는 15기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숙은 영호와의 랜덤데이트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한다는 얘기에 데이트를 거절했다. 영호는 혼자 턱시도를 입고 웨딩드레스를 입힌 마네킹을 앞에 둔 채 랜덤데이트를 해야 했다. 

데이트에서 돌아온 영호는 솔로남들에게 "저 마네킹 선택할 거다. 저는 다 없어진 것 같다. 선택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영호는 인터뷰에서 호감 가는 솔로녀가 세 명에서 두 명으로 줄었다며 현숙이 제외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해는 하지만 평범한 하루가 될 수도 있었는데 힘든 하루가 됐으니까 그런 것들이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