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군사위원장 등 美 의원 9명 타이완 방문...총통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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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화·민주당 의원 9명이 타이완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과 만났습니다.
미국 의원들의 타이완 방문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가 양국 간 군사 협력을 장려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킨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때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타이완을 찾은 미국 하원의원은 마이크 로저스와 애덤 스미스, 조 커트니, 존 개러멘디, 질 토쿠다, 데이비드 로우저, 개리 팔머, 짐 모일란, 코리 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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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화·민주당 의원 9명이 타이완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과 만났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하원 군사위원장인 마이크 로저스 의원을 비롯한 양당 하원의원들은 사흘 일정으로 27일 타이완에 도착했습니다.
로저스 의원은 어제(28일) 차이 총통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타이완은 오랜 우정을 유지해왔다"며 "'법의 지배'와 민주주의, 자유로운 인도·태평양에 대한 공동의 헌신은 우정을 더욱 심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의원들의 타이완 방문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가 양국 간 군사 협력을 장려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킨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때 이뤄졌습니다.
차이 총통은 "국방수권법안은 타이완의 방어 역량을 강화하고 타이완과 미국의 안보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돕는 정책들과 구상들을 계속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타이완을 찾은 미국 하원의원은 마이크 로저스와 애덤 스미스, 조 커트니, 존 개러멘디, 질 토쿠다, 데이비드 로우저, 개리 팔머, 짐 모일란, 코리 밀 등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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