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로존 기업융자 전년비 4%↑..."가계대출 둔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8일(현지시간) 2023년 5월 유로존 기업 대상 융자(금융권 제외)가 전년 동월 대비 4.0% 늘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월 유로존 기업융자 증가율은 4월 4.6%, 3월 5.2%에서 감속했다.
ECB가 지난 1년 동안 기록적인 페이스로 기준금리를 올린 가운데 은행융자 수요는 약해져 건설에서 개인소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경기가 감속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은 28일(현지시간) 2023년 5월 유로존 기업 대상 융자(금융권 제외)가 전년 동월 대비 4.0% 늘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월 유로존 기업융자 증가율은 4월 4.6%, 3월 5.2%에서 감속했다.
가계 부문에 융자도 2.1% 늘어나 4월 2.5% 증가보다는 둔화했다.
ECB가 지난 1년 동안 기록적인 페이스로 기준금리를 올린 가운데 은행융자 수요는 약해져 건설에서 개인소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경기가 감속하고 있다.
유로존 통화공급량 M3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 증대했다. 4월 1.9% 증가에서 0.5% 포인트 축소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1.5%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0.1% 포인트 하회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 금리에 전달하는 게 신속히 진행하면서 대출은 분명히 영향을 받았지만 수요 전체에 대한 충격은 한층 약해졌다.
이와 관련해 ECB 일각에선 금리인상이 과거처럼 기능하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번 대출 데이터로 인해 ECB가 7월 이후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는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병만 "삼혼에 딸있는 전처, 이메일로 만나…부모 반대 심했다" 재조명
- 이소라, 유튜브 채널 무통보 하차 당했나…"네? 이거 뭐죠?"
- "문제없잖아"…브라 당당하게 벗어 던진 女 스타들
- "남편 유전자 아까워"…이미 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경기도 법카' 이재명 재판행…"조직적으로 예산 유용"(2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