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로 세리에B에서 새 출발…명예회복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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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44,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세리에B 삼프도리아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 커리어 도약을 꾀한다.
삼프도리아는 2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피를로 감독을 1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2020년 유벤투스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한 피를로는 지도자 첫 시즌에 코파이탈리아와 슈퍼컵을 석권했다.
지난 시즌 삼프도리아는 세리에A 최하위로 추락, 11년 만에 2부 리그 강등 쓴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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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드레아 피를로(44,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세리에B 삼프도리아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 커리어 도약을 꾀한다.
삼프도리아는 2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피를로 감독을 1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2020년 유벤투스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한 피를로는 지도자 첫 시즌에 코파이탈리아와 슈퍼컵을 석권했다.
그러나 세리에A에서는 4위에 그쳐 리그 10시즌 연속 우승을 노린 구단 보드진으로부터 신임을 잃었다. 결국 계약 기간 절반만 채우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소속팀 파티흐 카라귐뤼크가 7위에 머물러 한 시즌 만에 결별했다.
지난 시즌 삼프도리아는 세리에A 최하위로 추락, 11년 만에 2부 리그 강등 쓴잔을 마셨다.
피를로 감독은 현역 시절 명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AC밀란과 유벤투스 등에서 뛰며 세리에A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는 116경기 13골을 기록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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