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로즈우드’ 1일 춘천 쇼케이스 무대

김진형 2023. 6. 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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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밴드 '로즈우드'(본명 김민규)가 내달 1일 춘천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EP앨범 'Soaked in May' 발매를 기념한 무대로 이날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로즈우드는 멤버 김민규가 보컬과 기타, 작사, 작곡 등을 모두 맡고 있는 1인 밴드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를 따라 귀촌한 평창에서 자란 김민규는 강원외고를 졸업한 후 연세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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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연고 김민규 1인 밴드 눈길
록 기반 활동 본격, 내달 앨범 발표
▲ 1인 밴드 로즈우드(김민규).

1인 밴드 ‘로즈우드’(본명 김민규)가 내달 1일 춘천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EP앨범 ‘Soaked in May’ 발매를 기념한 무대로 이날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로즈우드는 멤버 김민규가 보컬과 기타, 작사, 작곡 등을 모두 맡고 있는 1인 밴드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를 따라 귀촌한 평창에서 자란 김민규는 강원외고를 졸업한 후 연세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다. 9세 때부터 기타를 연주했던 그는 1980∼90년대 록음악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KT&G 상상유니브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유니브 집현전’을 통해 첫 싱글 ‘Wallflower’를 발표했는데, 이곡에서도 몽환적인 기타 연주로 빈티지한 음색을 드러낸다.

그의 새 앨범 ‘Soaked in May’도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더불어 청년들의 작은 고민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아 듣는 이들과 공감대를 이룬다.

앨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에 선정된 사업으로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김민규는 “청춘의 계절인 5월에 흠뻑 젖어드는 감성을 표현하려 했다”며 “음악의 길에 본격 들어선 만큼 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곡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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