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연합예술단, 일본에 ‘K-실버문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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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와 횡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 3곳이 연합예술단을 만들어 일본에서 'K-실버문화'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수정문화예술단(대표 이수정)과 청아무용단(대표 최은주), 느티나무예술단(대표 이수정) 등 31명의 원주·횡성연합예술단은 지난 24일 일본 이시가와현 가나자와시에서 한국무용과 시니어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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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와 횡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 3곳이 연합예술단을 만들어 일본에서 ‘K-실버문화’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수정문화예술단(대표 이수정)과 청아무용단(대표 최은주), 느티나무예술단(대표 이수정) 등 31명의 원주·횡성연합예술단은 지난 24일 일본 이시가와현 가나자와시에서 한국무용과 시니어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가나자와시 예술단체인 엥겔루스가 주최하고 가나자와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과 함께 우리나라 소고를 배우는 문화교류를 진행한데 이어 야외공연까지 진행,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3개 예술단체는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뿐 아니라 필요시 연합체를 구성, 대규모 퍼레이드 공연이나 지역축체에 참가해 동년배의 실버세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수정 원주·횡성 실버연합예술단장은 “평소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실력을 해외에서 선보이며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필리핀과 싱가포르 등지까지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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