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치 총액 1조 8000억'→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베스트11

2023. 6.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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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2억 5000만유로(약 1조 7912억원)이었다.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음바페(PSG)가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사카(아스날)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포든(맨체스터 시티),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벨리엄(레알 마드리드)이 구축했다. 수비진은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데 리트(바이에른 뮌헨)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코스타(포르투)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중에서도 음바페가 홀란드의 시장가치가 1억 8000만유로(약 2579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어 비니시우스가 1억 5000만유로(약 2149억원)를 기록했다.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중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포함된 트레블을 달성한 것은 지난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24년 만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비니시우스와 벨링엄 2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중에서 일부 선수들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비수 그바르디올은 맨시티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벨링엄은 이미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음바페, 홀란드, 벨링엄.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레알 마드리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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