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된 정우, 죽었다 살아난 초능력자 배현성과 조우 ['기적의 형제' 첫방]

임시령 기자 2023. 6. 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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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정우가 배현성의 원고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28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서는 육동주(정우)와 강산(배현성)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한편, '기적의 형제'는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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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첫방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기적의 형제' 정우가 배현성의 원고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28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서는 육동주(정우)와 강산(배현성)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은 누군가에게 쫓기다 육동주의 차 앞으로 순간이동했다. 이후 운전 중이던 육동주는 강산과 충돌했다.

육동주는 쓰러진 강산을 보고 당황해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강산은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사망하고 말았다. 육동주는 누워있는 강산에게 다가갔다. 이내 죽은 줄 알았던 강산이 갑자기 눈을 뜨자 주저앉고 말았다.

시간은 15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택배일로 생계를 이어가던 육동주는 골칫거리 모친 때문에 분노했다. 이후 빗길을 뚫고 운전을 하다 강산을 만난 것.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육동주는 "번개가 치더니 사람이 벽을 뚫고 튀어나온 것 같았다"며 "불운이 한꺼번에 쏟아져 멘털 붕괴 직전"이라고 혼란스러워했다.

기적의 형제 첫방 / 사진=JTBC 캡처


집으로 돌아온 육동주는 강산의 가방 속에서 테이프, 큐브, 정체 모를 돌, '신이 죽었다'라는 원고와 사진을 발견했다. 때마침 의식을 잃었던 강산이 깨어나 의사에게 "꼭 전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다시 쓰러지고 말았다.

육동주는 출판사 사장 이명석(이기우)을 찾아가 '신이 죽었다' 원고를 내밀었다. 이명석은 코웃음을 쳤지만, 이후 육동주는 해당 원고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강산은 의식을 회복했다. 하지만 의사가 그의 어깨를 만지자 의사가 목을 메는 모습이 머릿속을 헤집었다. 고통스러운 강산은 두려움에 떨었다.

육동주는 강산의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침대에 앉아있던 강산을 본 육동주. 하지만 곧 사라진 강산이 다른 병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강산은 할머니를 간호하는 딸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하시더라"는 말을 전했다. 육동주도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영문을 모르던 육동주는 강산에게 "이불에 분명히 사람이 있었는데"라면서도 "제가 교통사고 가해자다. 사과부터 드리겠다. 기적처럼 깨어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강산은 자신이 누군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육동주에게 "내 가방 어딨냐"고 물었다. 육동주는 잠시 당황해 할 말을 잃었다.

한편, '기적의 형제'는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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