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전자담배 찾으러 교무실 침입…시험 재출제 방침
박영하 2023. 6. 28. 23:26
[KBS 울산]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저녁 시간에 교무실에 침입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남구 모 중학교 3학년생 등 4명은 지난 23일 저녁 창문을 통해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압수당한 전자담배와 현금 등을 훔쳐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이들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기로 하는 한편 교무실에 기말고사 문제지를 보관중이던 점을 감안해 시험 문제를 전면 재출제하기로 했습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침수 위험’ 서울 아파트 65%,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없다
- 입주 앞둔 단지만 42곳…“GS 임원 15분 보고 돌아가”
- “괴물같은 문항 제거”…EBS 연계 강화로 사교육 줄어들까?
- “예비군 훈련 대학생 불이익 없다…2학기 시작 전 시행”
- 필로폰 1회분에 2만 원·딜러는 한 달에 1억 수익…너무도 흔해진 마약 [탐사K] [‘약’한 사회, 마
- SNS 폭로 일파만파…황의조, 결국 경찰로
- 집에서, 화장실에서, 길에서…영아살해로 이어지는 ‘병원 밖 출산’
- “메콩강의 기적, 떼돈 벌자”…미용실에서 1200명 모았다
- 인천 ‘주차장 길막’ 차주, 경찰에 “차 빼겠다”…압수수색 영장은 기각 [현장영상]
- “푸틴, 프리고진 제거하려 했다”…바그너 움직임에 주변국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