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군사위원장 등 의원 9명 대만 방문‥차이잉원 총통 면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을 포함한 초당파 의원 9명이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과 만났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하원 군사위원장인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의원 등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9명이 사흘 일정으로 어제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의원들의 대만행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가 미국과 대만 간의 군사 협력을 장려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킨 지 일주일이 되기도 전에 이뤄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을 포함한 초당파 의원 9명이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과 만났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하원 군사위원장인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의원 등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9명이 사흘 일정으로 어제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로저스 의원은 차이 총통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대만은 오래되고, 중요한 우정을 유지해왔다"며 "'법의 지배'와 민주주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에 대한 우리 공동의 헌신은 우정을 더 심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의원들의 대만행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가 미국과 대만 간의 군사 협력을 장려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킨 지 일주일이 되기도 전에 이뤄졌습니다.
차이 총통은 국방수권법안에 대해 "대만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유지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며 "국방수권법안은 대만의 자체 방어 역량을 강화하고 대만과 미국의 안보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돕는 정책들과 구상들을 계속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166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6월 평균 강수량 2배 폭우가 하루 만에 쏟아져‥사전 예보 없었다
- "반국가세력, 종전 노래 부르고"‥"태극기 부대 연설 수준"
- 해외도피 5년 조현천 석 달 만에 석방‥'계엄문건' 조사는 단 1번
- "하사보다 못하다"‥군무원들 단체행동 나선 이유는?
- [단독] 지인들 이자 탕감해주고, 대신 내주고‥신협은 임원의 '개인 금고'?
- 2000년 세월 콜로세움에 '커플 다녀감' 낙서‥이탈리아 발칵
- 메가스터디·시대인재 등 입시학원 전격 세무조사‥"이례적·대규모"
- 출생신고 없이 12년‥'미등록 아기' 2천명 전수조사 착수
- "음주운전 하면 차량 몰수"‥내달부터 양형 기준도 높아져
- 침수 뒤 1년‥여전히 불안한 아파트 지하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