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 "러시아 최고위 장성, 반란 미리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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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최고위 장성이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을 미리 알았으며 실행을 돕는 등 반란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너전 통합사령관을 지낸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군 통합 부사령관이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수로비킨 대장이 군 핵심부에 있으면서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그룹의 반란 실행을 도왔는지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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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최고위 장성이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을 미리 알았으며 실행을 돕는 등 반란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너전 통합사령관을 지낸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군 통합 부사령관이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수로비킨 대장이 군 핵심부에 있으면서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그룹의 반란 실행을 도왔는지 파악 중입니다.
수로비킨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전 통합사령관을 맡았다고 올해 1월 부사령관으로 강등된 강경파로 프리고진이 지지한 거의 유일한 군 고위 인사입니다.
수로비킨 대장의 반란 연루 여부는 그의 향후 거취로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그가 반란을 지원했다고 푸틴 대통령이 판단한다면 거의 예외 없이 경질될 것으로 본다고 미국 관리들과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16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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