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박은빈 아역 배우 시절 호흡 맞춰 만나 당시 나이 24세”(라스)

김지은 기자 2023. 6. 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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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라스’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고규필이 박은빈과 아역으로 처음 만났을 당시 24세였다고 밝혔다.

고규필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마동석은 연기 얘기 많이 하고 간식 얘기 많이 한다”며 “나는 보기와 다르게 매운 음식을 피한다. 여름에는 냉면만 먹는데 마동석은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어 “피곤해하면 마동석 형님이 안마를 해준다”며 “처음엔 겁이 났다. 안아서 틀어진 뼈를 맞춰주곤 하는데 정말 시원하다”고 덧붙였다.

고규필은 배우 박은빈과 남다른 친분을 밝히며 “박은빈과 ‘연모’에 함께 출연해서 친했다”며 “박은빈이 ‘범죄도시3’을 보고 재미있었다며 축하한다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봤냐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은빈과 ‘서울 1945’에서 아역으로 함께 출연했다”며 “나는 박상면 아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24살이었는데 초등학생 역할을 했다. 박은빈과 친구였는데 화면에서 보면 실제 어린 박은빈과 체격 차이가 있다”고 첫 만남을 설명했다.

그는 “‘연모’ 대본 리딩 현장에서 만났는데 은빈이가 어릴 때 ‘서울 1945’에 출연해서 기억을 못하더라”며 “그 후 팬들이 과거 사진을 은빈이에게 보내줘서 은빈이가 기억했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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