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대체자 낙점!' 맨유, 새 골키퍼에 최대 717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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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을 지킬 후계자를 낙점했다.
이탈리아의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 오나나(27,인터밀란) 영입을 위해 최대 5,000만 유로(약 717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인터밀란은 오나나의 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스키라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오나나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60억 원)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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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골문을 지킬 후계자를 낙점했다.
이탈리아의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 오나나(27,인터밀란) 영입을 위해 최대 5,000만 유로(약 717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오나나는 작년 여름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인터밀란에 합류했다. 만 38세의 사미르 한다노비치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낙점받았다.
곧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인터밀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이번 시즌 총 41경기에 출전해 단 36실점만을 허용했다. 경기당 1실점이 넘지 않는 수치다. 또한 발기술도 좋아 후방 빌드업에 큰 도움을 준다. 인터밀란은 오나나의 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밀란과 계약은 2027년 여름에 만료된다.
새로운 골키퍼 영입이 시급한 맨유, 첼시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첼시가 최근 영입을 철회한 사이, 맨유가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주전 골키퍼인 지킨 다비드 데 헤아와 결별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데 헤아는 무려 12년 간 맨유의 골문을 지켰다. 긴 팔과 놀라운 반사 신경을 활용해 여러 번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점점 실수가 잦아지며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다. 이를 인지한 맨유는 재계약 제안을 철회했다. 애초 데 헤아가 주급 삭감 제안을 수락했지만, 결국 새로운 골키퍼로 눈을 돌렸다.
영입 후보 중 한 명은 오나나다. 관건은 이적료다. 스키라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오나나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60억 원)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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