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테슬라 충전 동맹’ 확장…영향은?
[앵커]
테슬라의 자체 전기차 충전 규격에 볼보도 합류했습니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 포드에 이어 유럽 브랜드 중에선 최촙니다.
충전시스템 생태계를 접수하겠다고 나선 테슬라의 도약,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 교수 나왔습니다.
지금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충전 방식이 대세가 되어 가는 겁니까?
[앵커]
테슬라 충전 방식을 따라가겠다고 선언한 제조사들, 어디어딥니까?
[앵커]
그럼 앞으로는 테슬라 차주가 아니더라도, 테슬라 충전기를 포함해서 아무데서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제조사들 입장에선 전기차에 충전 규격을 하나 더 달아야 하는 문제잖아요.
이미 CCS 타입1이 미국 표준인 상황에서 왜 테슬라 규격까지 달겠다고 하는 걸까요?
[앵커]
그런데 앞서 보니까 테슬라 방식을 도입한 제조사 중에 현대차·기아는 없었잖아요.
테슬라 충전, 따라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앵커]
테슬라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전력 구매자들이 생기는 셈이니, 그만큼 테슬라 매출도 늘어나는 겁니까?
[앵커]
매출이 크게 뛰는 것도 아니면, 테슬라는 왜 경쟁사들에게 이 충전 규격을 공개하는 겁니까?
테슬라의 충전 방식이 편해서 테슬라 차를 산다는 사람들도 많은 만큼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불리해지지 않을까요?
[앵커]
테슬라 이용자들 입장에선, 추가적으로 테슬라의 충전 규격이나 또 전용 충전소(슈퍼차저)를 쓰는 사람이 더 늘어나는 거니까 불편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앵커]
전기차 충전 규격을 둘러싸고 제조사 별로, 또 국가 별로 경쟁해왔던 게 결국 전력 유통사업 때문인 건데요.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동맹, 그 다음 노림수는 뭡니까?
[앵커]
테슬라가 단순히 전기차를 만드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아예 애플처럼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겁니까?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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