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박명근, 터프한 상황서 2이닝 잘 막았다..포기하지 않은 선수들 칭찬”

[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LG 트윈스는 6월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8-6 역전승을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전날 탈환한 1위를 지켜냈다.

LG 염경엽 감독은 "타선에서 6회 따라가는 점수를 내면서 추격의 발판이 만들어졌다. 8회 신민재와 홍창기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며 전체적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이날 승부처를 돌아봤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가 승리를 견인하는 결승타를 기록했고 쐐기를 박는 문보경의 추가타점으로 경기를 매조지할 수 있었다"고 타선을 호평했다.

염경엽 감독은 "박명근이 터프한 상황에서 2이닝을 잘 막아준 것이 컸다. 9회 위기가 있었지만 고우석이 잘 마무리하며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경기 후반 싸움을 버텨낸 불펜을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첫 3안타를 친 신민재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을 만들어 낸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역전을 만들어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원정오셔서 보내주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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