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다시 발목 잡힌 정현, 윔블던 예선 2회전 기권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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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윔블던 본선에 도전한 정현(27)이 예선 2회전 도중 기권했다.
정현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엔조 쿠아코(프랑스, 세계 158위)에게 1-6 0-2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정현은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부상 우려를 씻어내며 디미타르 쿠즈마노프(불가리아, 세계 183위)에게 1회전 승리를 거뒀지만 2회전에서 부상이 재발하며 첫 승을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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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윔블던 본선에 도전한 정현(27)이 예선 2회전 도중 기권했다.
정현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엔조 쿠아코(프랑스, 세계 158위)에게 1-6 0-2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정현은 예선 1회전에서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며 2회전에 올랐고 허리 부상 복귀 후 단식 첫 승을 기록했지만 2회전에서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를 당한 정현은 이어진 쿠아코의 서비스게임을 역으로 브레이크하며 맞섰지만 이후 자신의 모든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했다.
정현은 1세트 게임스코어 1-4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신청해 어깨 마사지를 받고 경기에 복귀했지만 2세트 3번째 게임을 앞두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정현은 윔블던 직전에 출전한 일클리챌린저에서 1세트 도중 어깨 통증으로 기권했다. 정현은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부상 우려를 씻어내며 디미타르 쿠즈마노프(불가리아, 세계 183위)에게 1회전 승리를 거뒀지만 2회전에서 부상이 재발하며 첫 승을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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