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사직] 위닝시리즈 롯데, 서튼 감독 “한 팀으로 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

최민우 기자 2023. 6. 28.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간 8번째 맞대걸에서 9-6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이인복이 다소 고전했지만, 타선의 힘을 앞세워 승리한 롯데다.

서튼 감독은 "공격적인 면은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동점을 만들었고, 특히 투아웃 이후 상황에서 타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오늘 선수들이 한팀으로 뭉쳐 역전승을 만들어준 것에 기쁘다"며 흡족해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튼 감독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간 8번째 맞대걸에서 9-6으로 이겼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롯데. 시즌전적 35승 33패를 기록했다. 삼성과 상대전적도 4승 4패 동률을 이뤘다.

선발 투수 이인복이 다소 고전했지만, 타선의 힘을 앞세워 승리한 롯데다. 이날 이인복은 5⅔이닝 8피안타 1사사구 5실점(4자책점) 3탈삼진으로 부진했다.

서튼 감독은 “이인복이 초반에 제구가 높게 형성되고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득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본인의 정상적인 피칭으로 이닝을 책임져주어 고무적이었다”며 이인복을 감쌌다.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해 점수를 뽑았다. 1-5로 뒤진 4회 한동희의 2타점 적시타와 이학주의 1타점 우전 안타 등을 묶어 4점을 뽑았다. 롯데는 빅이닝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에도 다시 찬스를 살렸다. 2사 2,3루 때 윤동희가 2타점 좌전 안타를 날려 결승타를 기록했다. 롯데는 기세를 몰아 전준우의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렉스가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리드를 굳혔다. 8회에도 1사 만루 때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서튼 감독은 “공격적인 면은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동점을 만들었고, 특히 투아웃 이후 상황에서 타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오늘 선수들이 한팀으로 뭉쳐 역전승을 만들어준 것에 기쁘다”며 흡족해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