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경희 이천시장 "7월부터 하반기 민생안정 대책 추진"
최명신 2023. 6. 28. 22:28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과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 위축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음 달부터 하반기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대책으로는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현행 6%에서 10%로 상향하고,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금을 8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증액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김 시장은 또 "9월에 이천 도자문화마켓과 11월 중소기업제품 상생마켓을 열어 판로를 지원하고, 관고동·장호원읍 전통시장과 사기막골 상점가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주요 상권을 지역의 대표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SK하이닉스 주변 아미 상권 일대를 반도체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아미지구·대흥지구 등 각종 민간 개발사업의 조기 착공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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