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동상에 미군추방 낙서…반미단체 회원들 유죄
김장현 2023. 6. 28. 22:22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반미단체 회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반미단체 상임 지도위원 61살 A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조직위원장 54살 B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28일 오전 2시 46분쯤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붉은색 래커 스프레이로 맥아더 장군 동상에 미군 추방이라고 낙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벌금형을 넘는 전과가 없고,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적이 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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