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끝!' NC, 두산 원정 4-1 승

김영훈 인턴기자 2023. 6. 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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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원정 경기에서 5연패를 끊어냈다.

NC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NC는 36승 1무 31패를 기록하며 5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7회 양석환의 안타로 1사 1루에서 강승호의 적시 3루타가 터지며 한 점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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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NC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원정 경기에서 5연패를 끊어냈다.

NC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NC는 36승 1무 31패를 기록하며 5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33승 2무 38패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NC가 3회까지 팽팽했던 0-0 균형을 깨트렸다.4회 윤형준, 서호철의 안타, 박세혁의 희생번트 야수선택으로 인한 출루로 1사 만루에서 손아섭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2-0 리드를 잡았다.

조용한 5,6를 지나 7회 두산이 추격에 나섰다. 두산은 7회 양석환의 안타로 1사 1루에서 강승호의 적시 3루타가 터지며 한 점 만회했다.

NC가 달아났다. 9회초 김주원의 볼넷, 손아섭의 안타로 무사 1,3루에서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다.이어 김한별의 희생번트, 박건우의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대주자로 투입된 최정원이 홈베이스를 밟으며 4-1로 격차를 벌렸다.

두산은 9회 말 양석환의 안타 후 투수 실책, 이유찬의 볼넷, 로하스의 땅볼 아웃으로 2사 2,3루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박계범이 땅볼 아웃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그대로 NC의 3점 차 승리가 됐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페디는 1승을 추가해 11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6이닝 1피안타 1사사구 6삼진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는 손아섭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마틴, 천재환이 2안타로 힘을 보탰다.

반면 두산의 선발투수 장원준은 2패(3승)를 기록했으며 3.2이닝 6피안타 2실점 2자책 2사사구 6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석 역시 총 32타수에서 4안타 1타점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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