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수학여행 호텔서 20대 난동…경찰수사

수학여행 온 초등학생들이 머물던 호텔에서 20대 남성이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0시쯤 김포시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 A씨가 건물 8층 복도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호텔에는 수학여행을 온 초등학생들도 머물고 있어 학교 관계자들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를 임의동행한 뒤 귀가시켰다며 호텔 내부 CCTV를 토대로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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