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강인권 감독 "페디 완벽투로 승리 발판 마련"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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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에이스 에릭 페디의 완벽한 부상 복귀전을 앞세워 5연패를 끊어냈다.
NC 다이노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부상 복귀전을 가진 선발 에릭 페디가 6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1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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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NC가 에이스 에릭 페디의 완벽한 부상 복귀전을 앞세워 5연패를 끊어냈다.
NC 다이노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5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6승 1무 31패를 기록했다.
부상 복귀전을 가진 선발 에릭 페디가 6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1패)째를 챙겼다.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선 순간이었다. 이어 김시훈, 김영규, 류진욱, 임정호, 이용찬이 뒤를 지켰고, 이용찬은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 제이슨 마틴, 천재환이 나란히 2안타로 활약했다. 결승타는 4회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로 기록됐다.
NC 강인권 감독은 경기 후 “페디가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팀 승리 발판을 마련해줬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의 활약과 9회 나온 김한별의 호수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라며 “연패 기간 동안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앞으로 잘 준비해서 팬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NC는 29일 테일러 와이드너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두산은 곽빈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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