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 돌아오자 공룡 군단도 활기 찾았다…‘손아섭 결승타’ NC, 두산 꺾고 5연패 탈출 [MK잠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에릭 페디의 복귀와 함께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NC는 에이스 페디가 복귀전을 펼쳤다.
NC 벤치는 7회 말 페디를 김시훈으로 교체했다.
이날 NC는 선발 페디가 내려간 뒤 7회부터 불펜 5명을 총동원해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에릭 페디의 복귀와 함께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베테랑 타자 손아섭의 결승타도 팀 연패 탈출에 큰 힘을 보탰다.
NC는 6월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4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한 NC는 시즌 37승 1무 31패로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NC는 에이스 페디가 복귀전을 펼쳤다. 이틀 전 우천 취소로 예정됐던 선발 등판을 완전히 소화 못한 페디는 이틀 휴식 뒤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4회 초에서야 기다리던 득점이 나왔다. NC는 4회 초 윤형준과 서호철의 연속 안타와 박세혁의 희생번트 야수선택 출루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김주원이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손아섭이 상대 선발 투수 장원준의 3구째 137km/h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귀중한 2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페디에겐 단 2득점 지원만으로도 충분했다. 페디는 5회 말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5회 말 1사 뒤 양석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잡고 실점을 막았다.
페디의 마지막 위기는 6회 말이었다. 페디는 6회 말 1사 뒤 김대한에게 볼넷을 내준 뒤 정수빈의 타구 때 2루 송구 실책으로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페디는 허경민과 김재환을 연이어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NC 벤치는 7회 말 페디를 김시훈으로 교체했다. 페디는 이날 6이닝 79구 1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한 복귀전을 펼쳤다.
NC는 7회 말 1사 뒤 양석환에게 안타, 강승호에게 1타점 적시 3루타를 맞고 1대 2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바뀐 투수 김영규가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한숨을 돌렸다. 이어 류진욱이 등판해 박계범을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NC는 9회 초 김주원의 볼넷과 손아섭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폭투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기회에서 박건우의 희생 뜬공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 말 마무리 투수 이용찬을 올려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NC는 선발 페디가 내려간 뒤 7회부터 불펜 5명을 총동원해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팀 타선에선 손아섭(2안타 2타점)과 박건우(1안타 1타점)가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페디는 시즌 11승 고지에 올라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디 아이돌’, 선정성 논란속 조기 종영
- e스포츠 스타 기욤 패트리, 딸 아빠 됐다
- 크리스탈, 독보적 매력 발산(화보) - MK스포츠
- 미녀골퍼 안신애, 무결점 레깅스 핏…군살 제로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병원 세 군데서나 크로스 체크했는데…NC·AG 좌완 에이스, 끝내 피로골절 재발 판정 “3~5주 안정
- 페디 돌아오자 공룡 군단도 활기 찾았다…‘손아섭 결승타’ NC, 두산 꺾고 5연패 탈출 [MK잠실] -
- 1371일 만에 6연승 이끈 한화 불펜진의 역투 [MK대전] - MK스포츠
- ‘이진영 동점포+노시환 결승포’ 불펜 총력전 벌인 한화, KT에 역전승…1371일 만에 6연승 질주 [M
- 뉴질랜드·중국에 패한 한국 女농구, 호주 못 넘으면 파리 못 간다 [女아시아컵] - MK스포츠
- 실책, 실책, 실책→고개 숙인 김지찬, 4회 벤치로…강민호도 손가락 통증으로 교체 [MK부산] - M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