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박선호 "스타쉽 초기 아이돌 연습생…보이프렌드・몬스타엑스 데뷔 준비"

조은애 기자 2023. 6. 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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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선호가 그룹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할 뻔 했다고 밝혔다.

이날 MC 송은이는 "박선호가 이색 경력이 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다"라고 소개했다.

 박선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초창기 연습생이었다. 2008년도에 제가 들어갔을 땐 연습실 하나에 가족 같이 지냈다. 연습생을 6년 정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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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박선호가 그룹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할 뻔 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화 '라방'의 주연을 맡은 박성웅, 박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송은이는 "박선호가 이색 경력이 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다"라고 소개했다. 박선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초창기 연습생이었다. 2008년도에 제가 들어갔을 땐 연습실 하나에 가족 같이 지냈다. 연습생을 6년 정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이프렌드라는 그룹으로 데뷔하려고 화보까지 찍었는데 최종적으로 탈락하게 됐고, 그러면서 씨스타 누나들은 먼저 데뷔했다. 몬스타엑스로 다시 데뷔 준비를 했었는데 결국에는 회사에서 연기로 전향하면 어떻겠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의 스스로의 좌절이 있다 보니까 그때가 터닝포인트가 돼서 짧고 굵게 고민 많이 하고 배우로 시작했다"고 배우로 전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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