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리투아니아 대통령 키이우 방문…"우크라 나토행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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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가입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로이터통신과 폴란드PAP통신 등이 전했다.
EU는 29~30일, 나토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11~12일 정상회의를 앞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나토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적' 가입 초청을 해달라고 압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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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가입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로이터통신과 폴란드PAP통신 등이 전했다.
EU는 29~30일, 나토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11~12일 정상회의를 앞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나토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적' 가입 초청을 해달라고 압박해왔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세 정상은 나토 정상회의 의제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협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다 대통령 측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포함해 전방에서의 현 상황과 나토 정상회의 준비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다섯번째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나토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처를 결의할 예정이지만, 해당 조처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희망과의 격차는 아직 해소가 필요하다.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나토와 EU 가입을 가장 확고하게 지지하는 국가에 속한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와 EU 가입을 촉구해왔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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