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주목하는 18세 천재 MF...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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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귈러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는 "귈러의 미래는 해결되고 있다. 레알은 귈러의 목적지가 될 수 있는 팀들 중 하나다. 귈러는 수많은 제안을 받았으며, 더 나은 환경에서 뛰기 위해 튀르키예 밖에서 커리어를 쌓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디아스는 "레알은 귈러 영입전에 참가하고 있지만, 아직 페네르바체에 확실한 제안을 전달하지는 않았다. 곧 귈러에 대한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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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아르다 귈러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페네르바체 소속인 귈러는 18세에 불과하지만 전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다. 페네르바체 유스팀에 입단한 뒤 2021년 성인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른 귈러는 자신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데뷔전에서 후반 막바지 결승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에는 당당하게 페네르바체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귈러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고, 튀르키예 컵 결승전에서는 바샥셰히르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해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특히 메수트 외질을 닮은 플레이로 호평을 듣고 있다. ‘마법사’라는 별명이 있었던 외질처럼 귈러 역시 왼발을 잘 사용하고, 패스 실력이 출중하다. 또한 드리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에 능숙해 외질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 메이커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18세의 나이에 외질과 비교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귈러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귈러는 최근 레알과 강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스페인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는 “귈러의 미래는 해결되고 있다. 레알은 귈러의 목적지가 될 수 있는 팀들 중 하나다. 귈러는 수많은 제안을 받았으며, 더 나은 환경에서 뛰기 위해 튀르키예 밖에서 커리어를 쌓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레알의 유망주 정책과 잘 맞는 선수라는 점을 짚었다. 디아스는 “귈러는 퀄리티나 나이, 가격 면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선수다. 이는 젊은 재능의 몸값이 폭등하기 전에 그 선수에게 투자하는 레알의 정책과 완벽하게 들어맞는다”라고 했다. 실제 레알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유망주 영입에 꾸준히 돈을 투자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 제안은 건네지 않았지만, 디아스는 곧 레알이 페네르바체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아스는 “레알은 귈러 영입전에 참가하고 있지만, 아직 페네르바체에 확실한 제안을 전달하지는 않았다. 곧 귈러에 대한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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