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저격, “날 쫓아냈지... 애도 아니고 대화 좀 하자니까 안 하더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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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35, 라치오)가 스승인 조제 모리뉴(60, AS로마)를 저격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라치오 소속인 페드로가 로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모리뉴 감독에 관해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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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35, 라치오)가 스승인 조제 모리뉴(60, AS로마)를 저격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라치오 소속인 페드로가 로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모리뉴 감독에 관해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페드로는 2020년 9월 첼시를 떠나 자유 계약 신분으로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다음 시즌부터 모리뉴가 로마 지휘봉을 잡았는데, 페드로는 전력 외로 분류됐다.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1년 만에 로마를 떠났다. 라치오에서 최근 두 시즌 동안 리그 68경기에 나서서 13골로 보탬이 되고 있다.
칼치오 메르카토가 스페인 ABC와 인터뷰에 응한 페드로는 멘트를 실었다. 그는 “모리뉴가 나를 팀에서 쫓아내기로 결심했지만, 나는 실망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와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얼굴을 보고 말하고 싶었다. 애도 아니고,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다. 팀으로부터 들을 수도 없었다. 조금 이상했었다”고 떠올렸다.
페드로는 첼시 시절 모리뉴의 지도를 받았다. 때문에 로마에서 푸대접은 더욱 충격이었다. 페드로는 “나를 첼시로 불러준 사람은 모리뉴다. 반년 동안 있으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로마에서 그런 결정을 내렸다. 나는 받아들였고, 슬퍼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이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지금 라치오는 내게 딱 맞는 팀”이라며 모리뉴 보란 듯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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