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김용만, 강행군 촬영 중 눈 실핏줄 터져…보고 꼭지돌아"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6. 28.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 퀴즈 온더 블럭' 김용만과 유재석이 과거 강행군 촬영을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200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김용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너무 잠을 못 자고 강행군을 하다 보니 눈 실핏줄이 터진 거다. 내가 얘기해주려고 했더니 김영희 PD가 '얘기하지 마'라고 하더라. 나중에 거울 보고 형이 꼭지가 돌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퀴즈 김용만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김용만과 유재석이 과거 강행군 촬영을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200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김용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김용만이 김영희 PD와 함께 '21세기 위원회' '칭찬합시다' 등을 거쳐 대한민국 최고의 진행자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유퀴즈 김용만 / 사진=tvN 캡처


이를 들은 김용만은 "김영희 PD가 단점이 사람을 너무 피곤하게 한다. 유재석과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할 때다. 2002년 월드컵 때 제 기억에 열흘에 8개국을 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녹화를 밤 11시에 끝냈다. 콜로세움도 못 봤다"고 하자 유재석은 "잠을 두 시간을 잤다. 이렇게 움직이다가 형이 옷걸이를 안 빼고 옷을 입었다"며 폭소했다.

김용만은 눈병도 났었다고. 유재석은 "너무 잠을 못 자고 강행군을 하다 보니 눈 실핏줄이 터진 거다. 내가 얘기해주려고 했더니 김영희 PD가 '얘기하지 마'라고 하더라. 나중에 거울 보고 형이 꼭지가 돌았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화장실을 못 가게 하더라. 나중에 보고 놀랐다. 그냥 빨간 게 아니라 눈이 새빨갛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