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라디포, 선수 옵션 행사…940만 달러에 마이애미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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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올라디포가 마이애미 잔류를 선택했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빅터 올라디포가 팀에 잔류하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올라디포가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시장에 나와도 대형 계약을 따낼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가 가장 잘 인지하고 있었다.
결국 올라디포는 94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행사,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부활을 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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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빅터 올라디포가 팀에 잔류하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옵션 규모는 연간 940만 달러 선. 마이애미는 이로써 다음 시즌도 히트의 일원으로 남게 되었다.
과거 인디애나 시절 올스타에 특급 에이스였던 올라디포는 2018-2019 시즌 대퇴사두근 파열 부상, 2020-2021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하는 등 연속적인 부상으로 기량을 완전히 잃었다. 이번 시즌 평균 10.7득점 3.0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나름의 부활에 성공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 또 한 번 무릎부상을 당했다. 올라디포는 팀이 준우승하는데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했다.
팀들은 그의 부상 이력에 너무 많은 걱정을 보인다. 올라디포가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시장에 나와도 대형 계약을 따낼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가 가장 잘 인지하고 있었다.
결국 올라디포는 94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행사,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부활을 노리게 되었다.
한편 올라디포는 아직 1992년생에 불과하다. 2013 드래프트 2순위로 지명된 뒤 올랜도, 오클라호마시티, 인디애나 등에서 뛰면서 올스타 2회, 올 NBA 팀 1회,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 1회에 선정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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