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디트로이트 알렉 벅스 팀 옵션 행사하며 잔류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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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알렉 벅스를 붙잡았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알렉 벅스의 연간 1050만 달러 수준의 팀 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벅스의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팀 옵션을 행사, 그를 잔류시켰다.
디트로이트는 이같은 역할을 벅스에게 맡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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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알렉 벅스를 붙잡았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알렉 벅스의 연간 1050만 달러 수준의 팀 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12.8점 3.1리바운드를 기록한 벅스는 1991년생 베테랑. 디트로이트는 커리어 8번째 팀이다.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41.4%를 기록하며 준수한 슈터로 활약했다.
일부 매체들은 벅스가 팀에 안 남을 가능성도 분명 있다고 예상했었다. 일단 몸값이 비싼 편이고, 이번 신인 드래프트서 동포지션의 아서 탐슨을 영입했다. 그의 몸값을 샐러리캡에서 덜어내고 외부 FA를 영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벅스의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팀 옵션을 행사, 그를 잔류시켰다. 젊은 디트로이트 스쿼드에 베테랑 리더십을 유지한다는 평가다.
실제로 몬티 윌리엄스 신임 감독은 부임 기자회견서 신구 조화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었다. 단순히 유망주가 많이 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베테랑의 존재. 디트로이트는 이같은 역할을 벅스에게 맡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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