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신입생 OT 진행… 유재석 신입생 중 제일 까불어“(유퀴즈)

김지은 기자 2023. 6. 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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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유퀴즈’ 화면 캡처



‘유퀴즈’ 유재석이 대학생 시절 김용만의 진행 솜씨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용만에 대해 ”내가 신입생일 때 용만이 형이 MC를 봤는데 전문 오리엔테이션 강사인 줄 알았다“라며 ”진행을 너무 잘했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해군 홍보단으로 3년간 군 복무를 하면서 공연했기 때문“이라며 ”신입생들이 ‘저 양반 왜 이렇게 잘해? 돈을 받았나 보지’라고 했다. 그중 제일 까불던 게 유재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나중에 김용만 형이 복학한 선배라는 것을 알고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또 유재석은 ”개그맨 여자 선배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별명이 변우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용만은 ”주병진 형네 집에서 밥을 먹다 안경을 벗었다“라며 ”형이 눈이 매력적이라며 안경을 벗으라고 했다. 안경 뒤에 가려져 있는 눈이 이국적이다. 이탈리아 쪽“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폭탄 맞은 변우민“이라며 폭소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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