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손흥민', 첼시 탈출 청신호…계륵이라더니 보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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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계륵이 된 미드필더 겸 공격수 크리스티안 풀리식을 향한 유혹이 시작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 등 주요 매체는 28일(한국시간) 'AC밀란이 풀리식을 원하고 있지만, 유벤투스도 관심을 보인다'라며 매력적인 카드로 이적 시장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이 열리면서 가치가 폭등하는 풀리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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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에서 계륵이 된 미드필더 겸 공격수 크리스티안 풀리식을 향한 유혹이 시작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 등 주요 매체는 28일(한국시간) 'AC밀란이 풀리식을 원하고 있지만, 유벤투스도 관심을 보인다'라며 매력적인 카드로 이적 시장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풀리식은 지난 16일 멕시코와의 북중미 네이션스리그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견인했다. 19일 캐나다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2-0 승리를 이끌어 2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이를 기세로 북중미 골드컵을 준비 중이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로 2023-24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필요 없는 선수는 과감하게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마테오 코바치치는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고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하는 등 빠른 선수단 개편이 시작됐다.
지난 시즌 잦은 부상에 어려움을 겪으며 리그 24경기 1골 1도움, 리그컵 1경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1도움의 기록이 전부인 풀리식은 이적 대상으로 꼽혔다. 토트넘 홋스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이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다.
분명한 사실은 부상에서 복귀해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토마스 투헬을 시작으로 두 번의 감독 대행과 새 감독 교체라는 시련의 흐름에서도 풀리식에 대한 외면은 이어졌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 임박하면서 필요로 하는 자원 보강에 나서는 구단들의 퍼즐이 맞아가고 있다. 밀란은 산드로 토날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갈 것을 보이면서 새로운 보강이 필요했고 풀리식을 집중해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신났다. 밀란과 유벤투스에 나폴리, 크리스탈 팰리스, 올림피크 리옹까지 서로 풀리식을 달라고 손을 내밀고 있다. 누가 이적료를 맞춰주느냐가 관건이다. 이적 시장이 열리면서 가치가 폭등하는 풀리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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