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 30일 정식 개관

이영균 2023. 6. 28.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신라시대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신라고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설인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

경북 경주시는 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노서동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오는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문을 열면 대릉원과 중심상가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라 고분 우수성 알리고 관련 정보 한자리에 소개

통일신라시대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신라고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설인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

경북 경주시는 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노서동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오는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일 정식 개관하는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 전경. 경주시 제공
이 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인 대릉원 일원 대형고분 발굴조사 결과를 전시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두 곳 모두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을 거쳐 건축면적 164만132㎡(금관총 617.32㎡, 고분정보센터 575.90㎡), 연면적 155만5.9㎡(금관총 575.9㎡, 고분정보센터 980㎡) 규모로 조성했다.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은 철근콘크리트와 철골구조의 현대식 건축물로 지어졌다. 

금관총은 '현장유적 박물관'으로, 신라고분정보센터는 신라 고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지식타워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정식 개관하면, 신라고분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문을 열면 대릉원과 중심상가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