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1호 영입 드디어 떴다! SON과 충돌했던 베테랑 결국 떠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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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1호 영입을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27)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엠폴리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비카리오와 계약했다. 그를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비카리오)와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3번을 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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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엠폴리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비카리오와 계약했다. 그를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비카리오)와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3번을 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24시즌부터 새롭게 팀을 이끌 엔제 포스테코글루(58) 감독의 첫 영입은 다른 포지션이 아닌 골키퍼였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엠폴리 구단에 2000만 유로(한화 약 28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대 적지 않은 이적료다. 토트넘이 단순하게 백업 골키퍼로 활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12년부터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인 요리스가 이제 어느덧 30대 후반의 나이가 됐다. 여기에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리스의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가 꼽히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른바 '오일 머니'를 앞세워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요리스 역시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여기에 요리스의 고향 팀인 프랑스 리그앙의 니스도 요리스를 원하는 팀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브렌트포드FC에서 활약 중인 다비드 라야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그러나 이적료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다른 후보를 찾았고, 비카리오가 최종 낙점을 받았다.
비카리오는 2022~23시즌 엠폴리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31경기에 출장해 39골을 내줬다. 지난 2013년 8월 우디네세의 유스팀에 입단한 그는 2014~15시즌 ASDC 폰타나프레다로 임대돼 한 시즌(총 30경기 출장)을 소화했다.
이어 2015년 여름 베네치아로 이적한 비카리오는 89경기에 출전했는데, 그중 28차례 무실점 경기를 해냈다. 2016~17시즌에는 소속팀 베네치아의 세리에 B 승격에 일조했다.
베네치아에서 4시즌 동안 뛰었던 비카리오는 2019년 여름 칼리아리로 이적한 뒤 페루자로 임대돼 39경기에 나섰다. 이어 2021년 4월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른 뒤 2021년 7월 엠폴리로 임대됐다.
이어 지난 2022~23시즌에도 엠폴리 소속으로 눈부신 선방 쇼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장 194cm, 체중 76kg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반사 신경과 빌드업, 안정적인 리드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비카리오는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또 지난 시즌 종료 후 세리에A 올해의 팀 골키퍼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 등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결국 영입 경쟁의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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