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압도적 화력 광동에 몰아치며 ‘5연승’(종합)

김형근 2023. 6. 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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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어울리는 공격력을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에 몰아치며 전진을 이어간 kt 롤스터(이하 KT)가 5연승에 성공했다.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스플릿 4주 1일차 2경기에서 KT가 광동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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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어울리는 공격력을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에 몰아치며 전진을 이어간 kt 롤스터(이하 KT)가 5연승에 성공했다.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스플릿 4주 1일차 2경기에서 KT가 광동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뽀삐가 상단 지역에 개입, 레넥톤을 쓰러뜨리며 선취점을 획득한 광동이 알리스타와 레넥톤을 잡고 첫 전령을 가져갔으며, 그 사이 첫 드래곤을 사냥한 KT가 세주아니의 합류로 크산테를 협살한 뒤 두 번째 드래곤 스택까지 챙겼다. 광동이 두 번째 전령을 하단 지역에 소환한 뒤 타이밍을 노리다 KT 뒤로 돌아갔으나 공세를 흘려낸 뒤 합류전으로 이어가며 르블랑을 자른 KT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바론 둥지 앞 정글에서 열린 합류전서 광동이 먼저 2킬을 기록했지만 자신들의 턴을 맞이한 KT가 추격 끝 3킬을 챙겼으며, 광동이 네 번째 드래곤을 잡고 첫 스택을 챙겼지만 후속 교전서 뽀삐와 렐을 잡아낸 KT가 그대로 바론 둥지로 달려들어 버프를 둘렀다. 라인 정리 후 다섯 번째 드래곤을 사냥해 화학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KT가 중앙 지역 교전서 니코가 상대 진영 쪽으로 달려들며 연 교전서 카이사를 제거한 것을 시작으로 전진을 시작, 광동의 중앙 억제기를 철거하고 물러났으며, 재대결서도 4킬을 쓸어 담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 넥서스를 철거했다.

이어 진행된 2세트, 바이가 하단 지역으로 개입하며 상대 봇 듀오를 모두 잡아낸 KT가 드래곤 둥지 근처에 숨어있다 카이사의 더블 킬로 상대 봇 듀오를 다시 제거하고 첫 드래곤을 사냥했으며, 광동이 전령을 중앙에 소환했지만 공세를 멈추지 않고 르블랑을 제거하고 두 번째 드래곤과 전령을 독식했다. 중앙 지역 집결선서 광동 병력들이 공세를 버텨내는 듯 했으나 KT가 니코와 카이사의 연계로 자야를 잡은 뒤 전령을 소환해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상단 지역에서 뽀삐의 저항도 무너뜨렸다.

상대 방해 없이 세 번째 드래곤을 잡은 뒤 정글 4인 습격으로 렐을 자르고 손쉽게 바론 버프까지 두른 KT가 상대 본진 입구에 자리를 잡았으며, 광동의 봇 듀오를 순식간에 전장에서 지우고 중앙과 상단 억제기를 철거하고 물러나 하단 지역으로 향했다. 하단 지역서 정글러를 교환한 뒤 드래곤으로 눈을 돌려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간 KT가 정글 습격까지 생존하며 전열을 가다듬은 뒤 추격전 끝 에이스를 띄우고 5연승에 성공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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