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억대 중고차 투자 사기 4명 추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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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투자 사기 사건과 관련해 4명이 추가 검거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차량 중개 판매인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 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명의를 빌려주고 차를 구입해 대출을 받으면 중고차를 수출해 수익금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저당 채무가 있어도 채무 승계 없이 명의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악용된 만큼,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도개선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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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투자 사기 사건과 관련해 4명이 추가 검거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차량 중개 판매인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 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명의를 빌려주고 차를 구입해 대출을 받으면 중고차를 수출해 수익금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130여명에 이르고 피해 금액은 200억원 상당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저당 채무가 있어도 채무 승계 없이 명의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악용된 만큼,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도개선을 요청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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