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日오염수 방류 반대 단식농성 늘어나나…참여 독려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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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단식농성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것으로 파악된다.
민 의원은 해당 메시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업인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 항의는커녕 마셔도 되는 식수라며 일본의 홍보 대행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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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단식농성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병덕 의원은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민 의원은 해당 메시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업인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 항의는커녕 마셔도 되는 식수라며 일본의 홍보 대행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회 본청 앞에서는 땡볕 무더위 속에 윤재갑 의원에 이어 우원식 의원이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며 "하루 이틀씩 단식농성에 동참해달라. 격려 방문이 아닌 단식농성 참여로 정부여당에 강력히 경고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윤재갑 의원은 지난 27일 단식을 시작한 후 8일 만에 중단한 바 있다. 우원식 의원은 지난 26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으며, 현재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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