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강한 장맛비‥폭우 대비 시간당 30~60mm↑
[뉴스데스크]
남부 지방의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낸 정체 전선은 현재 일본 동쪽으로 물러난 상태입니다.
지금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구름만 자리해 있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다시 강한 장맛비 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미 수도권 전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과 모레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또 전라도와 제주도에 최고 250mm, 그 밖의 지방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폭우 위험 시점을 보시면 내일 낮부터 중부 지방에서는 시간당 30에서 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또 오후부터는 남부 지방에서도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서는 강한 돌풍이 불어 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3도, 청주 25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5도, 대구 30도, 광주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의 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8155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광주·전남에 시간당 70mm 물폭탄‥1명 실종, 침수 피해 이어져
- 제보 영상으로 본 남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 6월 평균 강수량 2배 폭우가 하루 만에 쏟아져‥사전 예보 없었다
- 침수 뒤 1년‥여전히 불안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 250mm 더 쏟아진다, 지역별 장맛비 위험 시기는?
- 반지하 주택 침수 더 취약한데‥물막이판 '지지부진' 왜?
- "음주운전 하면 차량 몰수"‥내달부터 양형 기준도 높아져
- 메가스터디·시대인재 등 입시학원 전격 세무조사‥"이례적·대규모"
- 라면 4개사에 이어 과자, 빵도 줄줄이 인하
- 출생신고 없이 12년‥'미등록 아기' 2천명 전수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