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뜻 이어… 이영술씨 서울대병원에 10억 또 기부

박유빈 2023. 6.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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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모친과 함께 서울대병원에 65억원을 후원했던 이영술씨가 또다시 1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8일 이씨가 외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으로 기부한다며 지난 20일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씨가 돌아가신 어머니 고 김용칠 여사와 함께 서울대병원에 후원한 금액은 총 75억원이 됐다.

외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으로는 총 25억원을 기부했으며 이전에는 내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 간호사 교육연수기금 10억원 등을 서울대병원에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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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함께 2대째 총 75억 쾌척
돌아가신 모친과 함께 서울대병원에 65억원을 후원했던 이영술씨가 또다시 10억원을 기부했다.
이영술 후원인(왼쪽)과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이 28일 기부금을 전달받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서울대학교병원은 28일 이씨가 외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으로 기부한다며 지난 20일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씨가 돌아가신 어머니 고 김용칠 여사와 함께 서울대병원에 후원한 금액은 총 75억원이 됐다. 외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으로는 총 25억원을 기부했으며 이전에는 내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 간호사 교육연수기금 10억원 등을 서울대병원에 후원했다. 이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의료진이 감염병과 싸울 때도 기부를 멈추지 않았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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