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서 실종된 40대 남성...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이대현 기자 2023. 6. 28. 20:51
산책하러 간다며 천마산에 오른 40대 남성이 실종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남양주시 천마산 정상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지인 B씨에게 천마산으로 “산책하러 간다”고 말한 뒤 산에 올랐다가 실종(경기일보 6월21일자 인터넷 보도)됐다.
B씨는 A씨와 연락이 두절되자 다음 날인 18일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150여명을 투입, 11일 동안 천마산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단 "국민의힘과 한동훈 부끄러운 줄 알아야"
- ‘명태균 진상조사단, '윤 대통령 선거사무소' 불법 조사 착수
- 철도노조, 준법 투쟁 돌입…다음 달 초 총파업 예고
- 불백 50인분 주문하고 ‘노쇼’...인천서 군 간부 사칭 피해 잇따라
- 한동훈 “선심성 예산·쪽지 예산 관행 걱정하는 목소리 많아”
- [경기만평] 네버엔딩 VS 네버다이...
- ‘이재명 유죄’ 인천정가 뒤숭숭… 지방선거 셈법 분주
- “대남방송 폭격에 몸과 마음 만신창이” 강화 주민들 인천시 행감 출석
- 선광·삼성바이오 등 인천기업, 시민구단 '외면' [인천UTD, 2부 리그 강등③]
- 첫 관문부터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남은 선고, 재판 향방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