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갈등 봉합 안됐나…녹화 취소 왜?

최지윤 기자 2023. 6. 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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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딩고뮤직 '킬링 보이스' 녹화를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곡 연습이 좀 더 필요해 녹화일 변경을 요청했다"며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딩고뮤직도 "다른 날 녹화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며 "완성도있는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 일정 확보 차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멤버 A가 킬링 보이스 녹화에 불참하겠다고 해 촬영을 취소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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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엑소 정규 7집 '엑지스트' 단체 사진 2023.06.13.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엑소'가 딩고뮤직 '킬링 보이스' 녹화를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곡 연습이 좀 더 필요해 녹화일 변경을 요청했다"며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딩고뮤직도 "다른 날 녹화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며 "완성도있는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 일정 확보 차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멤버 A가 킬링 보이스 녹화에 불참하겠다고 해 촬영을 취소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 말을 빌려 "최근 불거진 전속계약 갈등과 무관하지 않다"고 했다. 킬링 보이스는 히트곡 하이라이트를 라이브로 들려주는 콘텐츠다.

최근 엑소 유닛 '첸백시'(첸·백현·시우민)는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으나, 3일 계약 일부를 협의·수정하고 오해를 풀었다. 엑소는 다음 달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 발매를 앞두고 있다. 30일 오후 6시 신곡 '히어 미 아웃'(Hear Me Ou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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