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장맛비에…환경부, 다목적댐 수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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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전국적인 장맛비로 소관 댐 유역에 많은 비가 내려, 다목적댐 수문을 열고 홍수 조절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남강댐의 수문 방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횡성댐도 오는 29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사전예고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향후 기상 및 수문 상황에 따라 댐별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홍수기 집중호우에 대한 사전 준비와 철저한 대응으로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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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환경부는 전국적인 장맛비로 소관 댐 유역에 많은 비가 내려, 다목적댐 수문을 열고 홍수 조절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남강댐의 수문 방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횡성댐도 오는 29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사전예고했다.
환경부는 이번 강우로 인해 댐의 수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주말까지 추가적인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남강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수문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초당 1500톤 이내에서 단계적으로 방류량을 증량할 계획이다.
현재 모든 다목적댐의 수위는 홍수기제한수위 아래를 유지 중으로 총 68억3000만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425㎜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시킬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향후 기상 및 수문 상황에 따라 댐별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홍수기 집중호우에 대한 사전 준비와 철저한 대응으로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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