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급 가스터빈 첫 수주… 한국형 복합 모델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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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중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 보령신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령신복합발전소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이 적용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고효율 H급 수소터빈의 수소혼소 50% 기술을 개발 중이며, 개발된 기술은 한국동서발전의 울산복합발전소에서 실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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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400㎿ 수소터빈 박차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산학연과 함께 고효율 H급 수소터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고효율 H급 수소터빈의 수소혼소 50% 기술을 개발 중이며, 개발된 기술은 한국동서발전의 울산복합발전소에서 실증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400㎿급 초대형 수소전소 터빈을 2027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대한민국 가스복합발전의 표준을 제시하는 국내 첫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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